[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 영서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제천노인병원 직원들이 '홀몸 어르신 요구르트 배달 결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홀몸노인들의 안부를 확인, 이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들은 만 65세 이상 고위험군 홀몸노인 44명에게 주 1회 요구르트를 배달한다. 

방문을 통해 홀몸노인들의 건강상태·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한편 이들에게 각종 복지사업을 안내하며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해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김춘호 영서동장은 "작은 나눔으로 고위험군인 홀몸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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