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농기계 미리미리 점검하세요”

▲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앞두고 각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각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본격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소태면 하일마을에서 첫 수리교육을 가진 센터는 연말까지 100회 이상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소 농기계 점검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의 농기계를 정비하고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농가는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안전 여부를 미리 점검받고, 기본적인 농기계 관리법도 배울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순회교육 신청은 마을 별로 각 읍ㆍ면ㆍ동 농민상담소나 농기센터 농업지원과(☏ 850-3235)로 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한기에 방치돼 있던 농기계를 점검없이 사용해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순회교육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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