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과 자매결연

▲ 충주시 호암직동 범바위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이 13일 '친구가있는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 호암직동 범바위자원봉사클럽이 13일 노인요양시설 ‘친구가있는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의 첫 발을 뗐다.

협약에 따라 노인 15명으로 구성된 범바위클럽은 매월 친구가있는집을 찾아가 주변 정리와 청소를 돕게 된다.

범바위클럽은 또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세계무예마스터십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권숙재 회장은 “올해는 새로운 사회봉사활동으로 노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해 주민 기대에 부응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발족된 범바위클럽은 지역 청결활동과 교통 지도ㆍ캠페인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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