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가스기술공사 협약

▲ 조병옥 음성군수(왼쪽 다섯 번째)와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오른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수소충전소 설치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수소충전소의 구축·유지보수 및 수소산업 기술개발, 수소생산기업 육성과 산업진흥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군은 올해 39억7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수소충전소 1개소 구축과 수소전기자동차 30대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는 공모를 통해 최종 확정된 부지에 설치를 추진해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한국가스기술공사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음성군에 수소경제의 기반이 원활히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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