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충북 진천상공회의소 6대 회장에 양근식 회장(사진)이 연임됐다.

진천상공회의소는 14일 진천상의 대회의실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금수실업 양근식 대표(64)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임시의원총회는 의원 41명이 참석해 투표를 통해 양 회장이 25표를 받아 16표를 얻은 대명통상 박종명 대표를 누르고 선출됐다.
양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부회장으로는 서한산업㈜ 오선택 상무, 동서식품㈜ 오도엽 상무, ㈜에버다임 전병찬 대표, 청호나이스㈜ 정휘철 부회장, ㈜모젤디앤에스 이인대 대표, ㈜네오텍 최병훈 대표, CJ제일제당㈜ 하재천 상무, ㈜삼양패키징 주병권 상무가 각각 선출됐다.

양 회장은 "진천군 상공인 모두의 염원인 상공회의소 회관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 회장은 지난 3년간 회장을 맡아 상의 위상 정립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따뜻한 기업인', '나눔의 행복을 함께 나누는 기업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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