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단양군은 비상대비민방위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충무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부서별 충무계획에 따른 비상시 전시전환 및 대응능력 향상 대책, 지역예비군 전력 증강을 위한 육성지원 사업,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비상대비 역량 강화 교육 시 기관장의 참석, 민방위 교육 이수 방법에 대한 홍보, 주민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자체 검검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청북도는 지난 1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단을 구성해  2018년 민방위, 을지연습, 충무계획, 동원자원관리 추진실태 등 비상대비민방위업무 전(全)분야에 대한 심의·평가를 진행해 , 군은 각 부서별 충무계획에 대한 인식변화와  능동적으로 훈련에 참여한 점이 수상에 한몫했다. 

내실있는 비상대비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년대비 업무에 대한 이해력과 수행능력이 향상 되고 높은 교육 이수율, 자체점검결과에 따른 조정 및 통제 현황 관리, 부서장 중심의 적극적인 충무계획 이해도 향상 등 전반적인 위기대응능력을 제고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군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충무계획 수립으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훈련 간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과제를 보완·발굴해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비 능력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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