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이 올해 인생나눔교실 참여자(멘토봉사단)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삶의 경험과 지혜를 인문적 소통을 통해 나누는 멘토링 사업이다.

재단은 충청지역(대전, 세종, 충남, 충북) 멘토봉사단 46명과 함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만 50세 이상의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인력이 대상이며 서류 심의 후 총 4회의 교육 및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멘토는 오는 5∼11월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다양한 멘티기관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은 등기우편과 이메일로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cb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재단 생활문화팀(☏043-222-5322)에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