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등 7개 시‧군 870백만원 투입

 

[천안=김병한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호)는 15일 충남 소재 7개 시‧군(천안시·아산시·서산시·당진시·예산군·홍성군·태안군) 서민층 가스시설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지원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LPG사용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안전장치(타이머콕)를 설치하여 가스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작년도 말까지 충남본부 관할지역 2만 627가구를 개선했다.

올해는 충남지역본부 관내 7개 시‧군에서 총 3551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870백만원을 투입해  가스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유호 본부장은 “타이머콕 보급, 금속배관 교체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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