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추천받는다.

추천 분야는 산업, 문화체육, 선행봉사, 특별 등 4개 부문이다.

오는 4월 영동군민대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5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각 부문 수상자에 대해 오는 5월 26일 군민의 날 행사 때 시상한다.

부문별 추천 대상자는 산업 부문의 경우 농업, 임업, 축산업 등에 종사하면서 소득 작목개발 과 단위 소득 향상으로 소득증대에 공헌한 사람이어야 한다.

제조업 등에 종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도 된다.

문화체육 부문은 학문, 문화, 예술, 체육진흥에 공헌한 사람이다.

사회봉사 부문은 사회윤리의 실천과 선양에 공헌했거나 사회복지 증진 및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군민이면 된다.

특별 부문은 출향인사 증 지역발전에 공헌한 사람 또는 군민으로서 군민대상을 받을 만한 특별한 공적이 있으면 된다. 

추천 대상자는 현재 군내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자로 읍·면장, 군내 기관 단체장 등이 공적을 조사해 추천할 수 있다.

국내·외적으로 영동을 빛낸 사람은 거주기간 5년 미만도 가능하며, 공로가 인정되더라도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일을 행한 자는 제외대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행정과(☏043-740-3161) 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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