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충북 진천군은 백곡면 갈월1지구(갈월리 328번지 일원) 341필지(52만3886㎡)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2년 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상경계와 지적경계가 불일치한 지적 불부합지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측량비를 국비로 받아 추진되는 국책 사업이다.

진천군 백곡면 갈월1지구 중노마을은 지적 불부합지로, 군은 앞서 지난해 11월 20일 중노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토지소유자 80.6% 동의를 받아 충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달 28일 사업지구 지정을 받았다.

군은 이 달 중 측량수행자를 선정, 본격적으로 재조사 측량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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