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근현대인쇄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원이 전시 해설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이달부터 근현대인쇄전시관 관람객들에게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현대인쇄전시관은 납활자 인쇄 과정 및 근현대 인쇄 변천사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을 운영 중이지만 효율적으로 관람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고인쇄박물관은 관람객이 요청할 경우 근현대인쇄전시관의 전시물, 근현대인쇄사 등을 해설해주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비록 직원이 전문 해설가는 아니지만 관람객들이 근현대인쇄사를 쉽게 이해, 만족스러운 관람이 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현대인쇄전시관은 전시실 뿐 아니라 인쇄문화와 연계한 근대의 납활자 인쇄 체험, 현대 인쇄방식인 전사인쇄 체험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인기가 많다. 입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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