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18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충주시니어클럽과 충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충주문화원, 충주YWCA 등 5개 수행기관이 공동주관한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 노인 10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개시를 알렸다.

시는 올해 106억1700만원을 투입해 노인 369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서비스형 아동청소년시설 지원사업과 꿈꾸는 재봉사업단 등 시장형 사업단을 보강했다.

시는 근로능력을 가진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지원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해마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최고의 노인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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