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충북 진천군 초평면 (재)초평면민 장학회는 2019학년도 초평면민 장학생 81명을 선발해 장학금 7800만원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장학회는 초등학교 졸업생 12명(각 20만원), 고등학교 신입생 14명(각 30만원) 대학교 재학생 55명(각 130만원씩)을 장학금 수여 대상자로 선발했다.

김문환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초평면민 장학회는 진천·음성광역폐기물매립장 유치금 중 75억원의 기금으로 출범했으며 2010년부터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주민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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