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정무경 조달청장은 18일 충북도기업진흥원에서 창업·벤처기업, 우수조달기업 등 11개 사 초청 간담회를 갖고 창업·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발전할 수 있는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들은 벤처나라 제품의 실질적 판로 확대 방안, 기술력 있는 업체에 대한 우대방안 등을 건의했다.

정 청장은 간담회에서 "벤처나라가 창업·벤처기업들의 든든한 성장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혁신조달 플랫폼을 구축해 기술 혁신형 기업들이 보다 쉽게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오는 28일부터 부산·대구·경남 등 영남권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지난 11일 충청권에서 시작된 창업·벤처기업 현장 소통 행보를 계속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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