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시니어클럽 맞손…맞춤형 치매 예방서비스 제공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9일 충주시니어클럽과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업무협약을 맺고 발대식을 가졌다.

기억지키미는 치매 안전망 확충과 치매환자 발굴, 인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치매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홀몸노인에게 맞춤형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이날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0명에게 치매 기본교육과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기억지키미로 양성했다.

기억지키미는 앞으로 홀몸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월 10회 1대 1 맞춤형 치매선별검사, 치매 예방체조, 인지 워크북 활동 등을 시행하게 된다.

또 방문검사 결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센터와 연계해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등 주민과 함께 치매안전망을 만들어 가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850-17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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