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기초생활수급자 등
문화누리카드 충전·신규 발급

[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단양군은 올해 1883명이 1인 당 8만원의 문화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분야는 문화·여행·스포츠다.

재충전 또는 신규 발급 받은 문화누리카드로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문화 영역 '예술공연, 영화, 미술전시, 도서 및 음반, 악기 구입'과 관광 영역 '숙박, 여행, 철도 및 시외버스 이용'을 비롯해 체육 영역 '스포츠경기 관람, 체육용품 구입'까지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케이블TV 수신료도 납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군은 문화누리카드를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재충전과 신규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www.mnuri.kr)으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영역이 확대됐다"며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더 많은 가맹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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