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사 연수 등 업무협약 체결

 

[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9일 본청 상황실에서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와의 교육 이해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협약식엔 최교진 교육감과 쉐넌 펜티만 퀸즐랜드 고용중소기업부 장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글로벌 인턴십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벤치마킹을 포함한 특성화 고등학교 교사를 위한 단기 전문가 양성 △초·중등학교 영어 교사 단기 교사 연수 △교육적 연계성 구축(원격화상강의 등) △방학 또는 학기 중 학생, 교사, 교육 관계자 특별 연수 △자매학교 결연 및 학생 간 교류 △세계교육과제와 관련한 교육혁신, 정책, 전략 등 공유 △교직원 연수 및 전문성 개발 기회 제공 등이다. 

최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이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인 세종시와 호주 퀸즐랜드의 국제 교류가 활성화는 계기가 돼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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