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충북 진천군은 19일 화랑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사업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설명, 일하는 노인 선언문 낭독, 발대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노인 1800여 명을 선발, 5개 유형 24개 사업단을 구성했다. 예산 47억원을 들여 진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진천군노인복지관 등 3개 기관에서 분야 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일 할 의욕과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이 적극적인 봉사·근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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