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으뜸봉사상 선정

▲ 3월 이달의 으뜸봉사상 시상식에서 최정옥 센터장, 초평 나눔의집 화.만.나 이현우 대표, 이영순씨(오른쪽부터)가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 진천군 이영순씨(51·여)와 '초평 나눔의집 화.만.나'가 각각 충북도 3월의 으뜸봉사상 개인과 단체 부문에 선정됐다.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19일 진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이달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부문 이씨와 단체부문 '초평 나눔의집 화.만.나'를 선정해 시상했다.

도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씨는 진천여성의용소방대 활동을 계기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화재현장 지원 및 수해복구 활동과 경로당 급식봉사, 김장 나누기, 이·미용 및 목욕 봉사활동 등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초평 나눔의집 화.만.나는 지역주민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밑반찬 배달과 청소년 학습지도 및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요리, 미술 등 재능기부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정옥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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