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 종곡초등학교는 지난 18일에 본교 다목적실에서 2019학년도 종곡초등학교 어린이를 대표하여 1년 동안 봉사하고 솔선수범하며 학교를 빛낼 전교 어린이회 임원을 선출했다.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 속에서 질서정연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선거운동과 투표를 실시하였다. 특히,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모든 어린이들이 투표에 참여하여 전교생이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며 선거의 원칙과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전교어린이회 임원들로 당선된 학생들은 종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표하여 학생들의 작은 의견 하나라도 귀 기울여 듣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교생 앞에서 다짐했다.

 김홍석 교장은 "민주주의의 기초이자 꽃인 선거를 통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게 하고, 한 표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게 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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