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 후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서비스 제공

[대전=이한영 기자] 배재대학교 가족지원센터에서 돌보미 33명이 '2019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각 가정에서 보육공백을 메우게 되며, 대전지역 아동의 안전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8일 개강한 아이돌보미 양성과정은 80시간의 '기본소양교육과 아동발달단계별 아이돌보미 서비스 교육'을 모두 수료했다.

수료식 후 배재대 가족지원센터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아이돌봄 서비스가 요구되는 대전 서구·중구 이용자 과정에서 돌봄 활동에 나선다.

배재대 가족지원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생을 모집해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김정현 가족지원센터장(가정학과 교수)은 "아이돌봄 서비스 희망 가정에 돌봄 전문인력을 파견해 가정 내 양육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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