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협회 개최 업무협약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는 다음달 2~10일 '2019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시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대한태권도협회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난 19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권도협회는 "지난 '전국 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중등부)의 경우 총 400개 팀 선수 및 관계자 3000명 이상이 참가했다"며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침체돼 있는 제천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기간은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벚꽃을 관람할 수 있는 23회 제천 청풍호벚꽃축제(다음달 6~8일)와 청풍호반 케이블카 개장 시기가 맞물려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지역 관광과 연계된 스포츠 마케팅으로 많은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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