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충남 서산문화원이 지역민 평생학습을 위한 상반기 지역문화학교를 개강했다. 총 31개 강좌이며 621명이 수강하고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1993년부터 운영하는 서산문화원 시민강좌는 상·하반기에 걸쳐 다양한 문화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수강생들의 인기에 힘 입어 댄스스포츠와 한글서예 중급반을 추가 개설했다. 이준호 원장은 "지역 문화학교의 다양한 수업이 단순한 취미·여가로 끝나지 않고 꾸준한 배움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의 문화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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