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의 모범기업인 건의

▲ 오선택 서한산업㈜ 상무와 주병권 ㈜삼양패키징 상무

[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충북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양근식)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오선택 서한산업㈜ 상무와 주병권 ㈜삼양패키징 상무가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진천상의에서 모범기업인을 발굴·건의해서 수상했다. 

양 회장은 "진천지역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기업인이 수상의 영광을 얻게 돼 뜻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진천군 기업인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상무는 1981년 서한산업에 입사해 선진화된 노사문화 조성과 차별화된 품질시스템을 정착시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다.

주 상무이사 삼양패키징에 1988년 입사, 국내 최초로 도입한 PET병 아셉틱 음료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종이캔 신사업(카토캔) 확장 및 증설에 따른 2400억원을 충북에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다. 

한편 진천상공회의소는 지역상공업의 개선·발전과 지역사회개발을 위해 관내 상공인들이 설립한 지역종합 경제단체로서 지역기업의 권익옹호와 경영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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