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이 오는 12월까지 제주현장체험을 실시하는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제주 바로 알기' 특강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 체험학습을 신청한 초·중·고등에서 체험학습 계획에 특강시간을 편성하고 신청하면 학교당 1일 1개 또는 2개의 주제를 신청할 수 있다. 

특강 주제는 '제주 문화, 제주 자연 생태, 제주 역사, 제주 음식, 제주 건축, 제주 야생화와 삶, 생각하는 나무, 가족의 사랑, 삶과 행복, 돌하르방 공예체험, 학생부종합전형' 등 11개로 다양하다.

해양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제주 문화?역사?자연 생태 등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학교에서 신청을 하면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있는 강사를 선정해 추진된다.

권혁건 원장은 "스토리텔링으로 이뤄지는 특강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의 가치를 앎과 동시에 삶, 행복, 가족에 대해 생각하는 자아성찰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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