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9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시행한 올해 첫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12명의 구직자가 현장에서 즉시 채용됐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내 고용창출우수기업 등 6개 기업과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50명 이상의 구직자가 몰린 아파트 경비직 채용에서는 12명이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 2명은 곧바로 현장에 투입됐으며 나머지 10명은 차후 신규 입주하는 아파트에 투입된다.

이외에도 이날 채용을 확정하지 않은 기업들이 구직자 27명을 대상으로 2차 면접 예정으로, 이들이 모두 채용될 경우 최종 채용실적은 당초 목표인 33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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