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서구는 도마초등학교 강당에서 '도마초교 주변 보행로 설치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장종태 청장과 관계자, 도마초 학부모 및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보행환경 개선에 대한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도마초교 주변 보행로 설치사업'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도마초교 일원에 폭 2m, 길이 480m의 보행로를 신설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과속단속 CCTV 등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장종태 청장은 "오늘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향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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