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 금산군이 행정안전부의 '2018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군은 재정집행 대상액 4785억원 중 목표액 4019억원보다 6억원 많은 4025억원(84.51%)을 집행, 상반기 일자리사업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대상이었던 이번 평가는 12월 말 기준 전체 집행실적과 일자리 및 국고보조 SOC사업 집행실적, 예산규모·일자리예산규모 가중치, 12월 집행규모 축소 노력도를 부여한 총 6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의 이런 성과는 적기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자금·지출·사업·총괄부서 간 긴밀한 협력 체계 유지와 집행 상황 모니터링, 집행 제고 분위기 조성 등 전 직원의 꾸준한 동참으로 이뤄졌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일자리창출과 서민 생활 안정, SOC 확충 사업에 대한 예산 집행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공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간다는 방침이다.

금산군은 지난해 지방재정집행 평가 및 재정분석으로 총 2억1800만원(1분기 3500만원, 상반기 1억300만원, 하반기 4000만원, 재정분석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 주민편익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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