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 진천에 위치한 ㈜넥스팜코리아 김동필 대표이사가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46회 상공의 날'기념식에서 ㈜넥스팜코리아 김 대표이사가 모범상공인 부문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을, SK이노베이션㈜ 증평공장 박현태 부장이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이 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소화기관용 약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으며 현재는 이탈리아와 공동으로 세계유일의 국소작용 항생제를 개발하는 등 매년 매출의 6%이상을 R&D에 투자하며 신산업 창출 및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제약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RP시스템 및 그룹웨어 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전문교육과정 운영 확대로 임직원 직무역량 제고 등 사내 경영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북한을 포함한 지구촌 분쟁·재난 지역에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적극 앞장섰다.

박 부장은 제조현장의 합리화 및 개선활동으로 사무·생산현장의 효율성을 증진시켰으며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무사고 사업장을 조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데이', '체육대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사화합문화 구축 및 지역사회 공헌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상공의 날' 행사는 상공업 진흥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경제계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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