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안과에서는 오는 23일 관절염·재활센터에서 '제32회 대전 안과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백내장 수술 한 걸음 더 들어가기'이며, 부산 동아대학교 안과 박우찬 교수, 충남대병원 안과 최시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백내장 수술과 건성안, 인공수정체 도수결정, 원형전낭절개의 어두운 면, 백내장 수술에서 난시의 교정,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원리, 선택, 문제점 대처, 후낭파열의 예방과 대처'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또한 지역사회 안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대전 안과 워크숍'은 충남대병원 안과가 지난 1988년부터 시작한 워크숍으로 전국의 안과 전문의들에게 안과 질환의 최신 경향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고 있음은 물론 지역 의료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