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교육지원청은 20일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력 제고를 주제로 관내 교장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예산 관내 7개의 고등학교 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관내 고등학교의 학교장들과 함께 고교학점제 준비를 비롯한 현안과제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징검다리 공동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논의하면서 김장용 교육장은 "학교 간의 칸막이를 허물고 학생들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은 곧 고등학교의 교육력을 다지는 것과 직결된다."며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 그리고 지역이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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