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은퇴자ㆍ예정자 50명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자의 인생 이모작을 돕는 ‘2기 인생 디자인학교’를 운영한다.

시는 다음 달 8일부터 12월까지 은퇴자와 은퇴예정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인생디자인학교를 열 예정이다.

인생디자인학교는 퇴직에 대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입학 신청은 22~29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에 이메일(tail98@korea.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인생디자인학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1일 평생학습관에서 중장년층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인생디자인학교가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맞는 은퇴자들에게 행복하고 가치있는 인생 방향을 설정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850-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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