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단양군은 국민체육센터에서  23~26일 '45회 회장기 전국 초등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남자부 24팀, 여자부 29팀, 개인전 남자부 27팀, 여자부 40팀 등  45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남녀 초등학교 단체전, 남녀 초등학교 개인단식 5개부‘1∼2학년부, 3학년부,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종목으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토너먼트 5단식 2복식으로 진행되며 개인전은 예선 조별 리그전 및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올 첫 전국 규모 대회로 소년체전을 앞둔 중요한 대회다.

전국에서 선수, 지도자, 대회임원, 심판 등 1100여명이 단양을 찾는다. 

22일 대표자회의와 조추첨 등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트로피 및 상장이 수여되며 개인단식은 순위에 따라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초등탁구대회가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지 단양에서 개최되는 것을 환영한다”며 “선수단, 임원, 모든 탁구 관계자분들에게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을 듬뿍 가져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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