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생활건강, 中 2개사와
120만달러 수출 계약 쾌거
마스크시트·샴푸 세트 등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사 중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약초생활건강은 이번 달 중국의 2개 기업과 총 120만달러(한화 14억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약초생활건강은 중국 상해의 대표 화장품 기업과 마스크시트 약 600만장, 북경의 대표 건설유통회사와 한초로미 한방샴푸·트리트먼트세트 약 1만 세트 초도 계약을 체결했다.

본 계약은 제천시와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추진한 글로벌한방바이오산업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2018 홍콩화장품박람회에 참가해  초기 바이어 미팅이 이뤄졌다.

박람회 참가 이후 외국어 통역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해외 바이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종 계약까지 달성한 성공사례이다.

약초생활건강 관계자는 “본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과 중국 간 유통이 다시 재개돼  기쁘다”며“제천 한방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제천을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천시와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제천우수한방제품 홍보 및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전시회 참가 지원, 맞춤형 수출화 지원 등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출지원사업의 확대 및 지원을 통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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