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강동대학교는 21일 충북 음성교육지원청과 2019학년도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앞으로 △자유학년제 진로체험을 위한 진로체험처 발굴과 지원 △진로체험전산망 '꿈길' 운영 △진로직업체험지원단 조직과 운영 △진로체험(캠프) 프로그램 운영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강동대는 지난 2015년부터 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꿈과 끼를 찾는 강동 UP-Project'를 핵심가치로 음성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직접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대학은 인적△물적 자산을 적극 활용해 대학에 개설돼 있는 학과를 중심으로 △학과체험 프로그램 △학과견학 프로그램 △학부모 학과(직업)체험 프로그램 △소외계층 진로체험버스 △전문직업인 초청강연회 △진로체험축제 개최 등 특색 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다.

원동성 센터장은 "센터가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음성지역 진로체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성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 기회를 경험하도록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