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음성군건강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다문화 엄마학교 1기 입학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다문화 여성들을 위한 '음성 다문화 엄마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 2일 면접 등을 통해 10명의 수강생을 선발했으며, 9일 입학식을 마쳤다.
오는 23일 첫 수업에선 기본적인 초등교과 내용을 교육한다. 

다문화 엄마학교는 간단한 숙제조차 지도할 수 없고, 담임교사와 소통하거나 가정통신문을 읽고 아이들을 챙겨주는 것도 어려워하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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