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다문화 여성들을 위한 '음성 다문화 엄마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 2일 면접 등을 통해 10명의 수강생을 선발했으며, 9일 입학식을 마쳤다.
오는 23일 첫 수업에선 기본적인 초등교과 내용을 교육한다.
다문화 엄마학교는 간단한 숙제조차 지도할 수 없고, 담임교사와 소통하거나 가정통신문을 읽고 아이들을 챙겨주는 것도 어려워하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록현 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