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개 지자체 평가결과, 목표대비 8.49% 초과달성, 효율적 예산집행 총력 기울인 결과

[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 받는다.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의 예산집행실적, 연말 예산 집행편중 여부, 예산규모가중치, 일자리예산 집행실적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59개 최우수단체에 중구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중구는 목표 집행액보다 365억원의 예산을 추가 집행하고, 일자리예산 186억원 중 183억원 지출로 약 99%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행안부 2대 중점관리사업인 일자리사업과 국고보조 SOC사업을 대상으로 예산이 적기에 쓰일 수 있도록 상시 집행지원체계를 운영해온 결과다.
 

박용갑 청장은 "계속된 인구 감소로 세원은 줄고, 노인인구 증가와 사회복지 예산 증가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예산지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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