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김태수 충북 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사진)은 21일 오후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SK하이닉스의 향후 투자액과 관련해 충북도의 전날 반박을 재반박했다. 

김 위원장은 "충북도가 지난달 21일 기자브리핑 당시 앞뒤 없이 15조원에 35조원을 유치, 50조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생색을 낸 것이 팩트"라며 전날 자신의 5분 자유발언을 재확인했다.

그는 "청주시도 SK하이닉스 투자액은 기존 투자액을 포함해 35조원임을 도에 전달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에 M15의 생산능력 확대를 포함해 약 10년간 35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다"며 "낸드플래시 중심 생산기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