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투어 유료관광객 6000여 명 인기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체험관광센터가 ‘탄금호중계도로 자전거타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우선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감성버스와 감성별빛 등 감성투어프로그램을 운영에 착수한다.

낮 시간에 진행되는 감성버스투어는 참가비 2만5000원으로 충주의 각종 체험장과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또 감성별빛투어는 전통시장과 고구려천문과학관, 라이트월드, 마법학교 등을 연계한 야간투어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1만7000원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자전거 대여소, 의상 대여소, 가상현실(VR) 충주여행 체험기, 리마인드웨딩투어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센터는 계절ㆍ규모ㆍ테마별로 충주의 정확한 관광정보를 안내하고,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해 관광서비스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동안 체험장 95곳 발굴, 풍경길 걷기여행 1000여 명 참여, 센터 홍보관 4000여 명 방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4600여 명 팔로우 등 성과를 올렸다.

특히 감성투어를 이용한 유료 관광객 6000여 명을 달성하며 성공적 첫 해를 보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충주체험관광센터를 중심으로 관광객 편의와 만족도는 물론 지역상권도 살릴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문의=☏ 845-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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