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 회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3일 회남면 남대문 공원에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일일 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녹색장터 개장식에는 정진섭 회남면주민자치위원장과 최광선 회남면장을 비롯한 단체장,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터는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회남면 녹색장터는 지역 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종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위원장은 "신선하고 맛있는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 해마다 번성하는 녹색장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