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 달 청주시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맞춤형 집단 활동 및 치유활동', '피·가해 청소년상담 및 집중치유활동', '학교폭력제로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최근 충북지역 내 청소년의 도박 위험률 증가에 따른 학교폭력 발생과 관련해 도박중독 예방 및 언어·사이버 폭력, 따돌림, 성폭력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학교폭력 피·가해 청소년들의 의사소통, 또래관계 개선을 도와 자존감 회복 및 학교적응력 향상에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준다.

센터는 새 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청주시내 초·중·고교와 함께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학교폭력제로캠페인도 상시 진행 중이다.

김남진 센터장은 "안전한 학교환경에서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문의는 청주시학교폭력원스톱지원센터(☏043-223-0751)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