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2019 청주시i-League'가 22일 오전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개막했다.

I-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청주시체육회·청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청주시가 후원하는 대회다.

I-리그의 'I'는 infinite (무한한) imagine (상상하다) impress (감동하다)의 영문 이니셜로, 아이들에게 무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리그, 아이들이 상상하고 꿈꾸며 감동하는 유소년축구리그를 의미한다.
개막식에는 청주시 지역 초·중학교 축구동아리팀, 유청소년 축구클럽 및 학부모 등을 포함해 약 600명이 참석했다,  

아이리그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6회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1~2학년부 9팀, 3~4학년부 12팀, 5~6학년부 12팀, 중등부 8팀이 리그에 참여한다. 

이번 1회차 리그전에서는 기적의 5분(심폐소생술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돼 아이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만들어줬다. 

대회 관계자는 "청주시 지역 초·중학교 축구 동아리팀 및 유청소년 축구클럽이 총 6회에 걸쳐 리그전으로 펼쳐지는 아이리그를 통해 축구 문화정착 및 유청소년 축구클럽을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현재 유청소년 실정에 맞는 축구 리그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신체활동을 통해 각종 게임 중독 및 학교폭력 예방 등 유청소년의 놀이문화를 개선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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