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여성재단이 다음달 13일과 오는 5월 11일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팡팡'을 개최한다.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진행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팡팡'은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성평등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족 성평등 프로그램이다.

요리 활동을 통해 자녀와 아빠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남성의 적극적인 가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다. 

평소 요리를 비롯한 가사와 거리가 먼 아빠들에게 요리가 어렵지 않음을 알려주며 이들이 자녀와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다.

또 가사에 지친 엄마에게 아빠가 직접 만든 음식을 선사함으로써 엄마의 가사노동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아빠들에게 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는, 재미있고 간단한 조리법과 함께 쉽게 맛을 낼 수 있는 꿀팁도 전달할 예정이다.

도내 거주하는 5세 이상 미취학 아동을 둔 가족(1회차 당 11가족, 총 22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7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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