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간부 공무원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4급(상당) 이상 공무원, 각급 학교(원)장 등 56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렴콘서트와 정승호 강사(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지원으로 실시된 '청렴콘서트'에서는 '판소리', '샌드아트', '청렴역할극'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정승호 강사는 "청렴한 조직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이 필요하고 내부직원 세대변화에 따라 문화 차이를 이해하려고 하는 소통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 성과(2등급)는 충북교육 가족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함께 행복한 청렴-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자신을 스스로 단속하고, 청렴문화가 교육현장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교육청은 2년 연속 2등급 평가를 받아 도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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