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충북 청주아트홀에서 700여 명의 청주시민과 함께 '2019 평화통일 합창제'를 개최한다.

이번 합창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을 되새기고 청주시민의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을 담아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했다.

개회식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홍보영상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육군 37보병사단 군악대 공연이 진행된다.

본 합창제에서는 청주시민으로 구성된 어린이, 여성, 남성, 혼성 합창단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평화통일의 염원을 그린다.

이어 합창곡으로 아리랑, 향수, 그리운 금강산, 비목, 홀로아리랑, 터, 아름다운 나라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대합창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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