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 마로면 노인복지대학이 지난 22일 마로면 관기교회에서 개최됐다.

입학생 60여 명의 올해 마로면 노인복지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각종 레크리에이션, 건강강좌, 교양강좌, 체험활동 등을 오는 11월까지 총 25회 진행할 예정이다.

최고령 입학생인 박희열씨(100·관기리)는 "매주 노인복지대학을 다니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걸어다닐 수 있는 동안에는 배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열정을 보였다.

손정웅 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과 열정을 잃지 않고 오랫동안 함께 배움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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