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및 사회약층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일원으로 거듭나는 계기 마련

 

[보은=심연규 기자] 청주 오송고등학교 샤프론·프론티어봉사단(총단장 양수임) 80여명은 지난 23일 오송고에서 발대식과 리더십캠프를 개최하고 2019년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각부터 오송고 강당은 봉사에 대한 열정을 가진 많은 참가자들로 인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자로서의 소양 교육 뿐만 아니라 리더십 자기화 훈련, 미래 명함 발표, 미래교육과 자기주도학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발대식 이후 오송 호수공원과 오송고 주변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운동을 펼쳐 봉사단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송고 학생(프론티어회장 이소현)은 미래명함 발표와 나의오적 송판깨기 등과 같은 자신의 목표와 꿈에 대한 각오를 다짐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자심감과 리더십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오송고 봉사단은 작년 사할린 어르신 의료비 지원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개최, 복지관 및 요양원 봉사, 지역행사 과학체험 부스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활동을 했다.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샤프론 및 프론티어들의 사회적 책임감 함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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