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80여명이 300kg 씨감자 파종, 경작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

[계룡=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 새마을지회는 지난 22일 왕대리 휴경지 2310㎡에 300kg 분량의 씨감자를 파종했다.

새마을남녀회원 80여명이 참여해 심은 감자는 석 달 간 회원들이 정성껏 경작해 오는 6월 수확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은 관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사용된다.

계룡시지회는 매년 휴경지에 감자, 배추 등의 농작물을 경작해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에 환원하며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황근택 지회장은 "매년 감자를 심고 수확하는 행사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활동 등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