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호암체육관 광장…1인당 3그루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지역 산림 관련기관들이 식목일을 앞두고 오는 29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충주국유림관리소, 충주산림조합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민들에게 묘목 5000그루를 나눠줄 예정이다.

묘목은 봄철 나무시장에서 인기 높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 등 과실나무와 꽃나무 7종이다.

선착순으로 1인당 3그루씩 나눠주고 각 나무별 특성과 심는 법, 관리 요령 등 정보도 제공한다.

또 규제개혁 현장설명회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권오웅 품종관리센터장은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고 미래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850-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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