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등 5개 사업 선정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박물관이 시민 문화예술 혜택 제공을 위해 지원한 공모사업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충주박물관은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 △길 위의 인문학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소장품 DB화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등 5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박물관은 해마다 특별전과 전통문화학교, 고구려 문화 박물관대학, 초등학생 문화재 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석미경 관장은 “충주가 가진 우수한 문화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에 모두 선정됐다”며 “지속적으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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